식품영양학과 오리라·이하은 학생, 미국영양학회 ‘NUTRITION 2024' 신진 연구자상 각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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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9-12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 연구실 소속 석박통합과정 오리라 학생과 이하은 연구원(2024년 2월 석사 졸업)이 미국영양학회 정기학술대회 ‘NUTRITION 2024’에서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Emerging Leaders in Nutrition Science Poster Competition’을 각각 수상했다.
NUTRITION은 미국영양학회가 매년 세계 각국의 영양학 분야 과학자와 임상의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는 6월 29일(토)부터 7월 2일(화)까지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렸다. 400명 이상의 영양학자의 평가를 거쳐 학생과 박사 후 연구원이 제출한 900여 편의 초록 중 상위 10%가 선정됐다.
오리라 학생은 ‘오믹스 분석을 활용한 천연물 유래 물질의 파골세포 분화 억제 효과 및 관련 기전 연구’ 결과를, 이하은 연구원은 ‘플라보노이드 계열 물질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 기반 근감소 완화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전체 지원자 167명 중 가장 중요한 과학적 성과를 보여준 6명에게 수여되는 ‘Student Interest Group Three-Minute Thesis Award Competition’ 수상자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해 영광이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성은 교수님과 영양유전체학 연구실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영양학과 김성은 교수가 지도하는 영양유전체학 연구실은 지난 2021년 김혜윤 석박통합과정 학생에 이어 또 한번 NUTRITION에서 수상에 성공하면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당시 김혜윤 학생은 암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항암 효과 증진을 위한 파마바이오틱스 개발 연구’로 ‘Emerging Leaders in Nutrition Science Abstract Recognition Award Program’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