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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휴머니티센터, 대웅재단과 'AI 인재 육성프로젝트' 1기 최종발표회 개최

  • 조회수 123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9-12


디지털휴머니티센터가 8월 29일(목) 대웅재단과 함께 'AI 인재 육성 프로젝트' 1기 최종 발표회를 열고 지난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우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현재 2기가 진행 중이다.


이번 1기 발표회는 '혈당 예측 모델링'과 혈당 다이어트 프로그램 '웰다(Welda)' 애플리케이션 내 '챗봇 모델 및 플랫폼' 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학생과 대웅제약 직원이 실무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디지털휴머니티센터와 대웅재단은 AI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웰다 데이터를 활용해 AI 역량을 기르고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주기적인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무 능력을 길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상용화될 프로젝트를 실무진과 함께 기획하고 개발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AI 인재 육성 프로젝트 학생들에게 일반 체험과 직장 체험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 체험은 학기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은 방학 동안 주 2회 대웅 본사에서 멘토와 함께 일하는 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직장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매월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취업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1기 학생 일부는 현재 대웅그룹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앞으로도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웅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