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나무 275그루 심은 효과…숙명인이 함께 만든 '2025 숙명 환경 페스티벌'

  • 조회수 103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0-02



우리 대학 환경 리더십그룹 SEM이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25 숙명 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SEM(Sookmyung Environmental Movement)은 학생지원센터 소속의 환경 리더십그룹으로 교내외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체적 사고를 확대하고 기후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일상적 차원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캠페인 부스 △순헌관식당 비건 코너 △환경 특강 △친환경 소비 제휴 혜택 등 네 가지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아리ON △서울시 탄소중립캠퍼스 △영원무역이 지원하였으며, 20여 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900여명의 재학생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룬 체험부스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생활에서의 환경보호 실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산업 부산물로 만든 ‘조각탄소 화분’에 심은 모종을 입양하거나 재활용 소재로 꾸민 ‘소원트리’에 환경에 대한 바람을 적어 걸며 환경 보존에 대한 약속을 나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탄소 감축을 넘어 탄소 저장까지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행사 기간동안 학생들의 참여로 1,815kgCO₂e의 탄소를 감축하고, 16kgCO₂e의 탄소를 저장했다. 이는 나무 275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이번 환경 페스티벌을 총괄한 SEM 기획부장 박세희 학생(글로벌서비스학부23)은 "학우들이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고 실생활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되어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퍼스 내 탄소중립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