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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숙명 사랑…문일경 동문,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조회수 30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0-28

10월 24일(금) 문일경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문시연 총장(오른쪽)과 CR홀딩스 강문수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0년 넘는 꾸준한 기부로 숙명의 역사를 함께해 온 문일경 동문(생활미술 64입학, 전 대한세라믹스 회장)이 자신의 팔순을 기념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10월 24일(금) 교내 행정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 동문을 대신해 그룹 지주사인 CR홀딩스 강문수 대표가 참석했다. 조선내화그룹은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 대기업에 납품하는 국내 1위 내화물 전문기업이다.


문 동문은 숙명여대가 제2창학을 선언한 1995년부터 부군인 이화일 조선내화 명예회장과 함께 장학금, 건립기금 등 총 13억여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숙명학원 이사, 총동문회 부회장, 동문장학재단 이사, SMGC(숙명골프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모교 발전에 힘쓰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창학 110주년인 2016년 자랑스러운 숙명인에게 수여하는 '숙명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문 동문은 "후배들이 숙명에서 배운 리더십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여성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모교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기부는 내년 창학 120주년을 준비하는 숙명여대의 'Proud Sookmyung 120' 모금 캠페인에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시연 총장은 "동문님의 한결같은 모교 사랑은 숙명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는 든든한 힘"이라며 "여성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웃씽커스 숙명의 비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여성대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