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6개 기업 인사 전문가와 함께한 '2025 산업군 탐색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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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2-08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요 글로벌 기업의 리더가 참여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 '2025 산업군 탐색 아카데미'를 6주간 운영했다. 현직 인사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학생들과 만나 산업 현장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금)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램리서치(반도체 장비), 한국 코카-콜라(음료), 폭스바겐그룹(자동차), 뭰헨재보험(금융·보험), 슈나이더 일렉트릭(에너지·자동화), 창신(제조) 등이 각 산업군을 대표해 참여했다.
HR 전문가인 현직 임원 △램리서치 장인정 전무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 △폭스바겐그룹 오경아 부사장 △뭰헨재보험 김지연 상무 △슈나이더 일렉트릭 박세란 본부장 △창신 이강란 부사장(고문)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 학생들은 산업별 트렌드, 직무별 채용 과정,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박세란 슈나이더 일렉트릭 본부장은 "숙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질문 속에서 미래 리더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지식을 나누면서 오히려 제가 더 큰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한 뜻깊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현직 전문가를 만나 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직무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구직 역량과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