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대만 푸런 가톨릭대 총장단 초청…심리·상담교육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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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5-18
(왼쪽부터)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이첸 란 푸런 가톨릭대학교 총장.
숙명여대가 5월 13일(수) 대만 푸런 가톨릭대학교(Fu Jen Catholic University) 총장단을 맞아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교육과 심리상담 분야를 중심으로 학술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교내 행정관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푸런 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 이첸 란(藍易振) 총장, 정정량(鄭丞良) 학생처장, 황치엔(黃健) 학생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숙명여대에서는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조남기 교육대학원장, 전세재 국제처장, 최한나 숙명행복상담센터장, 최인희 교원양성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1925년 설립된 푸런 가톨릭대학교는 대만 유일의 가톨릭 계열 종합대학이다. 이번 협정은 양교가 강점을 지닌 교육·심리상담 분야의 교류 확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같은 방향에 맞춰 푸런 가톨릭대학교 허관잉(何冠瑩)·김문주(金汶珠) 상담심리사, 쉬야치(徐雅琪) 코디네이터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의 상담교육전공 최서윤·손승희 교수, 일반사회교육전공 박가나 교수, 음악교육전공 주희선 교수, 유아교육전공 김유미 교수, 미술교육전공 양정무 교수와 숙명행복상담센터 최은영 특임교수도 자리했다.

협정식 이후에는 숙명행복상담센터와 교육대학원 주관으로 '지식, 그 이상의 교육!'을 주제로 한 사회정서교육(SEL) 학술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움의 본질과 학생의 성장을 위한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께 논의했다.
숙명여대 세션에서는 최서윤(교육대학원 상담교육전공) 교수가 '교원 양성과정에서의 사회정서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미래 교육 환경에서 정서적 역량과 공감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예비교사 양성과정에서 사회정서교육이 갖는 의미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최한나 교수(숙명행복상담센터장)가 '숙명행복상담센터 사회정서역량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 차원의 사회정서교육 실천 모델을 제안했다.
푸런 가톨릭대학교 세션에서는 황치엔 학생상담센터장이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정서적 핵심역량 함양'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그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변화와 도전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정서적 핵심역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숙명행복상담센터와 교육대학원은 앞으로 푸런 가톨릭대학교와 상담·사회정서 분야에서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교사 양성의 질적 성장을 위한 교육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시연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가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